위키패턴 - 위키를 기업내에 적용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패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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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들어서 처음으로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이미 제 블로그를 통해서 블로그보다는 위키가 기업내의 협업을 위해서 보다 효과적이라는 점은 밝힌 적이 있습니다.

지난 저의 글에서도 제가 경험한 부분도 소개한 적이 있었죠.
그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결론적으로 지금은 과제초기에 활성화되었던 위키의 효용성은 뚝 떨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당연히 프로젝트가 일단 마무리되었고 그 많던 협력업체분들도 돌아가고 제가 속해있던 조직도 다른 조직과 통합되면서 기존 조직이 사용하고 있던 정보 시스템을 중심으로 다시 업무 프로세스가 돌아가기 시작했기 때문이죠.

제가 작년에 사용하면서 효과를 보았던 위키시스템을 통합된 조직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서 위키사용의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좋겠지만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그러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 현상들이 일어나는지를 패턴이라는 기법을 사용해서 설명한 위키패턴이라는 책저자의 사이트 를 대신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안티패턴을 주목해서 보세요.

저자의 사이트에 설명된 여러가지 패턴들은 위키에 대해서 관심이 있고 이를 기업에 적용할 때 무엇을 해야할 지 조금만 고민해 본 분들이라면 공감할 내용들입니다. 다만 각각의 패턴 제목들이 미국문화코드에 맞추어져 있기에 직역하면 좀 이해하기가 그렇지만 각각의 패턴이 무엇인지 설명한 "What is It?" 부분을 읽어본다면 쉽게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무엇이든 분석적으로 풀어내는 미국인의 기법은 배워보고 싶은데 말이죠.) 흥미로운 것은 저자의 위키패턴 사이트 역시 로 만들어져 있군요. Confluence

써놓고 보니 별로 친절하지도 않고 2008년 첫번째 포스팅치고는 매우 딱딱한 주제네요.

제가 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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