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 피오리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6.12.18 가치를 더해주는 역할로써의 리더 1
  2. 2006.11.21 위기일까? 기회일까? 4

가치를 더해주는 역할로써의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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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칼리 피오리나의 자서전을 읽다가 리더로써 생각해 볼 좋은 글이 있으서 올려봅니다.

"리더가 할 일은 가치를 더하는 것이지, 직원들을 방해하거나 지배하거나 공을 가로채는 것이 아니다. 일이 잘 돌아갈 때, 직원들은 리더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 않다. 그러므로 직접 가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부분을 찾아야 한다. 때로 일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으면, 직원들은 문제가 있음을 알지만 원인을 짚어내지 못하고 그 결과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다. 이 원인을 찾아서 접근하는 것이 리더의 할 일이다. 의사의 할일이 드러나는 증후만 치료하는 게 아니라 질병 자체를 치료하려는 것이듯이 말이다."


"직접가서 그들에게 도움을 줄 부분을 찾아주어야 한다"는 부분이 제 자신 맘 한 구석을 뜨끔하게 합니다. 정말로 같이 일하는 상사나 동료들에게 다가가서 찾아보았는가 하는 점에서요.

늘 이러한 글을 읽다보면 반성과 겸손함을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머리나쁜 저는 곧 잊어버리고 마네요.
And

위기일까? 기회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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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나 자서전을 들여다보면 그 사람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했던 일들을 극복하고나면 그 보상은 그 무엇보다도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성공하게 된 계기를 들여다보면, 인생의 큰 전환점은 바로 어렵고 힘든 위기가 닥쳤을 때였습니다. 심지어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의지를 발휘해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례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현재의 어려운 일, 어려운 상황을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하는 순간 그 일은 갑자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 해결해야 할 일로 바뀌어집니다.

뒤집어 생각해보면 사람이 살면서 커다란 위기를 자주 겪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렇다는 얘기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질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 역시 자주 없다는 것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즉, "위기일까? 기회일까?" 가 아니라 위기는 곧 기회인 것입니다.
"위기를 두려워하지 말자."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곰씹어 봅니다.

칼리 피오리나의 자서전을 읽다가.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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