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메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1.01 스콜피온스의 Blackout
  2. 2007.07.15 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주다스프리스트)

스콜피온스의 Black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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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3학년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입학하기전 추운겨울 동네 레코드가게 들려서 판을 고르던 중 옆에 있던 한 학생이 "이거 한번 들어봐요!" 하면서 건네 주었던 스콜피온스의 Blackout 앨범. 이 앨범 때문에 고등학교내내 헤비메탈이라는 것에 푹 빠져 지냈죠. 이 앨범을 건네 주었던 그 학생은 고등학교 반 배정하고 가보니 우리반이였고 고등학교 내내 이 친구덕분에 당시에 쉽게 구하기 힘들었던 헤비메탈 앨범들을 구해서 같이 듣곤 했죠. 빽판(아.. 그 당시부터 어둠의 세계에...)을 구하기 위해서 세운상가를 돌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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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fore The Dawn - Judas Priest (주다스프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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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때 즐겨듣던 헤비메탈 그룹중에서 가장 좋아했던 주다스 프리스트(Judas Priest)의 Before The Dawn입니다. 유투브에서 가져오다 보니 영상은 맞지 않지만 워낙에 노래가 좋으니까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제가 가사를 외우고 있는 몇개 안되는 팝송이지요. 사실상 주다스 프리스트의 노래중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서 히트를 친 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락 발라드로써 이만한 노래도 흔치 않습니다. 고등학교때 턴테이블의 바늘이 닳도록 들었는데 정작 제가 대학교 2학년때 늦게 알려져서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지요.

작년에 주다스 프리스트의 대부분의 MP3을 구했는데 감회가 새롭더군요. 고등학교때는 "빽판" 이라는 것을 겨우 구해서 듣고 했는데 말이죠. 아직도 활동을 하고 있는 이 그룹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아래의 노래는 Painkiller 입니다. 같은 가수가 불렀다고 믿어지실지... 사실 전 Painkiller 을 더 좋아했었답니다. ^^




다음은  Hell Bent For Leather 의 라이브공연입니다. 아무튼 이 그룹 보컬의 목소리를 너무너무 좋아했었죠.
헤비메탈 음악을 들으면서 추억에 잠기다니... 고등학교땐 정말 귀가 닳도록 들었었는데 말이죠.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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