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NeXTStep 시절부터 웹브라우저를 만들어온 Omni Group 의 맥용 어플리케이션인 OmniGraffle 이라는 다이어그램과 챠트를 그려주는 툴입인다. 당시의 Diagram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생각나는데 그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인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Visio가 이정도의 Look&Feel을 비스타버전으로 내놓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Office 12 버전을 보면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이 보시는 아래의 Look&Feel은 10년이 넘은 것이라는 것이죠. 아마 제가 생각하는 Diagram의 계승된 버전이라면 절대로 Visio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97년 경의 Visio 와 지금의 Visio는 사용성에서는 여전히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아 대신 바로 사용이 가능한 템플리트는 매우 많아졌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Viso는 그래픽객체(원, 박스, 등등) 사이의 라인을 그릴 때 연결 포인터를 지정해주어야 하지만(물론 파워포인트의 연결선 보다는 편하지요) 아래에서 보시는 툴에서는 슥슥 라인을 객체사이에 그려주면 알아서 라인이 착착 연결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쁜 요소만이 강점이 아닙니다. 모든 객체의 상태를 그래픽컬하게 조정하는 스타일 박스를 보시길 바랍니다.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아무튼 왜 이런 어플은 윈도우용으로 포팅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옴니그룹은 NeXTStep 시절부터 윈도우용 같은 것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앞으로 비스타가 나오고 오피스12가 나오게되면 이러한 방향으로 매우 많은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제대로 된 버전을 접하기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용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는 먼가 2% 부족할 듯 하네요. 기능이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그 2%을 채워준다는 느낌. http://www.omnigroup.com/applications/omnigraffle/ 에 가보시면 더 많은 스크린샷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현재 애플사이트의 광고를 보시죠 재밌군요. "I'm MAC, I'm PC" 로 시작하는 ... 하나의 광고가 아닙니다. 여러개의 내용이 수시로 바뀌네요. Mr. PC가 감기걸리는 설정의 광고...즉,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 보세요. 들락날락하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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