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Oriented, Google Ba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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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한번 얘기했던 같은데 제가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 , 사진, 동영상, 이메일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아직 뾰족한 방법은 없다입니다만. 몇가지 가정속에서 생각을 해보면 구글의 블로그, 구글의 이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노트, 구글 비데오, 구글 사진(?) 피카사 정도를 활용한다면 내 인생의 기록을 구글에다가 맡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가정이라는 것은

  • 구글이 개인의 사생활 정보를 보다 완벽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

  • 구글이 망하지 않고 사용자들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저장해 줄 것이다.

  • 구글이 이러한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인 포털을 반드시 제공해 줄 것이다.

  • 결국 인터넷 및 모바일까지 이러한 서비스가 확장될 것이다.

  • 구글이 사용자들의 정보를 개인 소유의 스토리지에 백업/복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앞으로 더욱 구글에 의존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설치형 블로그의 관리는 왠지 불안하고 최근 있었던 서버의 다운도 이런 걱정을 부채질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 블로그의 정보를 그대로 구글 블로그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나는데 코딩은 안되네요. 아니 하기가 싫은건가? 아무래도 리부팅되긴 글렀나봅니다.

아무튼 Loosely Coupled 되어 있는 구글의 서비스 방식은 무언가 강요한다는 느낌이 덜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아마도 그들만의 고도의 전략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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