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WWDC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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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미국현지 날짜로 8월7일) 이면 애플의 WWDC가 시작되는 군요. 제가 해마다 기다리는 컨퍼런스입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스티브잡스의 키노트를 보기 위해서입니다. 최근 서점에 가보니 스티브잡스의 키노트를 하나하나 분석해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하는지에 대해서 정리한 책도 나왔더군요. 어찌하였든 진정으로 스티브 잡스의 포스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 편의 연극을 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잡스가 대부분 직접 데모를 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기업이 CEO도 흉내낼 수 없는 그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종종 어설프게 잡스의 흉내를 내는 CEO들을 보긴 했지만 결코 흉내낼 수 없는 것이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이라 할 수 있지요.

내일이면 밝혀지겠지만 벌써부터 새로운 기술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는 군요. OS X의 스포트라이트 기능이 진정으로 스포트라이팅 된다는 루머인데 아래의 스크린샷을 한 번 보시죠. (원래 되던 기능이 아니었나? 에구 헷갈려. 정말 맥북을 하나 사고 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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