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ls 1.0 릴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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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ease Candidate 가 나온지 얼마안되었는데 그새 1.0이 릴리즈가 되었군요. 업데이트해서 3주전쯤에 스터디하면서 간단히 구현해본 프로그램을 돌려보니, 한글이 깨지는 군요. 인코딩문제이겠지요. 또 멀 손대놓은 것인지. 웹에서 한글 인코딩은 정말 머리가 아프군요. 개발환경이 설치된 오에스에서부터 실제 운영될 오에스나 환경에 따라서 거기다가 DB의 인코딩까지 신경쓸려면 늘 헷갈립니다. (머리가 나쁜탓인지도.) 여하튼 속도도 빨라지고, 좀더 안정성이 좋아졌을 거라고 생각이드네요.제가 비주류인 Rails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지금 대부분의 웹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들이 너무 복잡해서입니다. 닷넷보다도 J2EE가 너무 복잡해지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다시 여러가지 대안이 나오고 있다는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아서 자세한 내용을 모르겠습니다. (음,이것도 시간을 내어서 살펴보아야 겠군요.) LAMP도 그런면에서 대안이 되는 것이구요. 좀더 냉정하게 기술을 봐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다른 얘기입니다만 자바와 닷넷 그리고 기타 비주류 환경이나 프로그래밍언어등을 생각해볼때 우리나라의 경우엔 너무나도 한두가지 플랫폼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치중하는 경향이 더욱 크기에 경계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어떠한 것을 선택하든 균형 감각을 가지고 전체를 이해하고 적절한 것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현실적으로는 사실 매우 어렵지요. "언어가 뭐가 중요해 다 익숙해지면 마찬가지고 필요할 때 적절한 것을 선택하면 되지" 라고 말하는 천재 프로그머들의 말에 평범한 저로써는 쉽게 동의하기 힘들죠. (물론 그러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만) 특히 다양한 기술과 성격과 능력을 가진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조직에서는 말이죠. 얘기가 완전히 다른데로 샜군요. ^^

http://www.rubyonrail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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