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에 해당되는 글 183건

  1. 2006.11.14 요즘 나의 딜레마 7
  2. 2006.11.10 스티브 잡스의 NeXTSTEP Release 3 Demo
  3. 2006.11.06 겨울이 왔습니다.
  4. 2006.11.06 성시경의 거리에서 1
  5. 2006.10.24 제 블로그에 대한 URL 을 변경해주세요.
  6. 2006.10.22 BarCamp Seoul 후기 3
  7. 2006.10.19 소니의 브라비아 광고
  8. 2006.10.10 맥오에스 사파리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5
  9. 2006.10.04 추석 성묘... 1
  10. 2006.10.04 사이트 히트수가 10000을 넘었군요. 1

요즘 나의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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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직장동료들과 식사를 하다가 한 친구가 저에게 다음과 같은 충고를 하더군요.

"열심히 노력(일)하는 것을 참는 노력을 해야한다."

순간, 머리나쁜 상사가 열심히 일할 경우 그 부하직원들은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제가 그러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제 자신은 열심히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저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때는 제 자신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열심히 하기도 그렇고, 대충하기도 그렇고 딜레마가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러고보니, 정말 중요한 것을 잊고 있었군요.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해야 한다는 것을 잊고 있었습니다.
늘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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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NeXTSTEP Release 3 D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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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부에서 스티브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을 찾아보다가 NeXTSTEP Release 3에 대한 기능을 스티브잡스가 직접 데모하는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30분 남짓의 데모영상인데 자세히 보시면 현재 Mac OSX 의 UX(User Experience) 근간이 무엇인지를 알수 있으실 겁니다. 현재 맥오에스 텐은 넥스트스텝의 UX에 맥오에스 9의 Look&Feel을 결합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좀더 개선된 모습이지만 맥오에스텐이 나오기 직전의 랩소디는 분명 그랬지요. 그리고 요즘 인텔용 맥오에스텐때문에 맥의 하드웨어가 많이 팔리고 있다고 하지만 사실상 넥스트스텝 때 이미 PowerPC, PA-RISC, Intel ,SPARC 용으로 포팅이 되었었죠. 10년전의 기반 기술을 재활용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스티브 잡스는 선견지명이 있었고 멋지게 이러한 기술과 비전을 비지니스와 연결시킨 천재라고들 하는 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넥스트스텝 시절에도 4가지 CPU에서 동작할 수 있는 유니버설바이너리라는 컨셉이 이미 있었습니다.

갑자기 10여년 전 추억이 떠오르네요. 넥사모(넥스트스텝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분들은 잘 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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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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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겨울이 왔습니다.
미쳐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왔습니다.
미쳐 불곡산의 단풍을 알아채기도 전에 겨울이 와버렸습니다.

그래서 이 한해도 가려고 합니다.
아쉬움 이전에 안타까움이 앞서는군요.

차가운 겨울 바람이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겨울이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준비해 봅니다.

다음 봄이 오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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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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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듣게 되었습니다.
왠지 노래가...제가 대학교 다닐 때의 느낌을 되살려주는군요.
(그런데 뮤비는 왜 배경이 日本인 것일까요?)

- 거리에서 -

니가 없는 거리에는 내가 할일이 없어서
마냥 걷다.. 걷다 보면 추억을 가끔 마주치지
떠오르는 너의 모습 내 살아나는 그리움 한번에
참 잊기힘든 사람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어디쯤에 머무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는지
걷다 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텅 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막다른 길 다다라서 낯익은 벽 기대보며
가로등 속 환히 비춰지는 고백하는 니가 보여
떠오르는 그때 모습 내 살아나는 설레임 한번에
참 잊기힘든 순간이란걸 또 한번 느껴지는 하루

아직 나를 생각할지 또 그녀도 나를 찾을지
걷다보면 누가 말해줄것 같아

이 거리가 익숙했던 우리 발걸음이 나란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부풀은 내 가슴이 밤 하늘에 외쳐본다
이 거리는 널 기다린다고

널 그리는 널 부르는 내 하루는
애태워도 마주친 추억이 반가워
날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며
텅빈 거리 어느새 수많은 니 모습만 가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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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에 대한 URL 을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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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스팸트랙백이 늘어나서 URL Path을 수정하였습니다. 다른 것은 문제가 없는데 RSS path 값이 바뀌는 군요. (당연한 얘기!!)

혹시 RSS 리더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번거롭겠지만,http://feeds.feedburner.com/wsblog 로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RSS Feed는 피드버너에게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kimws.com 으로 들어오신다면 물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트랙백을 달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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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mp Seou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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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mpSeoul
지난 토요일(21일) 양재동의 다음커뮤니케이션 3층 열린방에서 개최된BarCamp Seoul 행사에 갔다왔습니다. 선착순때문에 못갈 줄 알았는데 금요일밤에 보니 참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급히 Enterprise 2.0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준비를 하고 참석을 했더랬습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는 것도 좋았지만 여러분들을 만나서 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었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분위기가 세미나 분위기처럼 가는 듯 했으나 과감히 각 세션의 칸막이를 제거하는 순간 다소 혼잡하고 정신없이 상황이 지나가더니 기존의 컨퍼런스나 세미나와는 다른 자유롭지만 여러 세션을 쉽게 오갈수 있게 되면서 발표하는 사람들은 발표하는 사람들데로 듣는 사람들은 듣는 사람들데로 나름의 질서(?)을 찾아가면서 후반에는 좀더 자신들의 의견들을 좀더 얘기하고 싶고 토의해나가는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더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밤늦게까지 진행을 했다면 보다 더 진솔하고 열린 마음으로 진행되었을것입니다. 저는 저녁회식때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지만 다른분들은 회식 이후부터 더욱 그런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다른 약속만 아니였다면 끝까지 있고 싶었는데 많이많이 아쉬었습니다.

앞으로 두번째, 세번째 주욱 이러한 모임들이 이루어지고 발전해나간다면 또다른 형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있는 커뮤니티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BarCamp Seoul 의 이번 첫번째 모임에 참석한 것은 참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일을 위해서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오픈마루, 온넷, 다음커뮤니케이션, TNC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후원해주신 ETRI의 전종홍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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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브라비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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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70,000 리터의 페인트를 쏘아올려서 만든 소니의 브라비아 광고를 한번 보시죠. 지난 번에는 수만개의 칼라공을 굴려서 찍은 광고를 만들더니 이번에도 역시 CG을 쓰지않고 며칠에 걸쳐서 찍었다고 합니다.



믿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메이킹 화면도 같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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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오에스 사파리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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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잘 안되어는데 어찌하다보니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윈도우가 지겨울때 들어와서 놀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사파리보다는 당장 파이어폭스를 설치할려구요. 아무래도 그게 익숙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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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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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벽5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종일 운전만 했습니다. 백양사까지 가서 산소에 가서 간단히 인사드리고 장성의 당숙어른도 뵙고 올라왔지요. 올라오는 길에 타이어 펑크가 나서 큰 사고가 날뻔 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타이어도 쉽게 갈수 있었고 제 시간에 상경을 했답니다.

덕분에 저녁 8시부터 아침8시 까지 쉬지 않고 12시간을 내리 자버렸네요. 최근에 이렇게 오랜 시간 잔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여기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 좋은 추석 연휴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안전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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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히트수가 10000을 넘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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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조금씩 만들어가던 블로그인데 어느새 히트수가 만번을 넘었군요. 하지만 그 만번이 스팸댓글과 스팸트랙백이 차지하는 영광(?)을 차지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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