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프라이즈 2.0의 확장된 개념...

|
[출처] ZDNet The state of Enterprise 2.0

엔터프라이즈 2.0의 대표적 전도사라 할 수 있는 Dion이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Andrew McAfee가 엔터프라이즈 2.0을 정의하면서 얘기한 SLATE라는 기본 개념에 소셜네트워킹을 강조하기 위해서  FLATNESS라고 해서 개념을 확장을 했군요. 웹2.0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고개를 끄덕거리고 공감을 하시겠지만, 정말 기업내 인트라넷에서 저것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는 여전히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미국?)의 성공적인 사례들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몇몇 베스트 프랙티스들이 등장하게 된다면 소극적인 측면에서 도입을 하고 있는 국내의 많은 기업들도 자극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처음엔 단순히 구축만 해놓은 기업내 위키나 블로그의 역할이 컨텐츠를 생산해 내는 역할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웹기반으로 개발된 기업내 레거시 시스템의 링크들이 노출될 수 있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네트워킹을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여러가지 방향에서 정보를 접근할 수 있는 지식(정보) 생태계를 제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Tagging과 더불어 Global Search가  제대로 맞물려 돌아가 주어야 겠지요.

전에도 언급했던 것 같은데 이러한 엔터프라이즈 2.0 도구 (위키, 블로그, 웹오피스, 매쉬업 등)들은 기존의 기업 시스템에 큰 충격을 주지 않고 네트워크를 만들어주게 되는 플랫폼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죠. 그 링크를 만들어내는 방식이 어떠한 알고리즘이 아닌 기업내 지식노동자들이 한다는 점에서 더 신뢰가 생기는 것이구요.

반복되는 얘기지만 결국 지식노동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을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가 엔터프라이즈 2.0 을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주요 고려사항이 될 것입니다. 사용성을 높여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것도 중요하고, 적절한 교육이나 프로세스를 통해서도 해결해야 하겠지요. 이제는 누구나가 워드프로세스나 이메일, 메신저를 쓰게 되었듯이 말이죠.

의도적으로 SLATES을 수직적인 형태로 표현을 하고, 자신의 FLATNESS는 수평적으로 표현하는 센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