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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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젝트의 위험을 관리하는 것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 각 프로젝트의 위험을 조사하고 관리한다.

  • 궁극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결과를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원인이 되는 위험을 추적한다.

  • 각 위험에 대한 발생 확률과 예상되는 소요 비용을 평가한다.

  • 각 위험에 대해 위험이 구체화되는 것을 나타내는 초기 증상을 예상한다.

  •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갖고 일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을 위험 담당자로 임명한다.

  • 나쁜 소식이 조직의 계층구조 상위로 전달되는 데 용이한(필요하다면 익명으로) 채널을 수립한다.



올해 제가 추진했던 프로젝트의 위험관리는 제대로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올해 3월쯤 제 나름대로 위험항목을 정리해보았었습니다. 기억나는 대부분의 위험들은 기술적인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위험에 대한 원인은 제가 해결할 수 없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도 그러한 위험에 대해서 인지할려고 노력은 한 것 같네요. 종종 제자신이 이 과제의 위험요인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한적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나를 과제의 위험요인이라고 인지하고 관리하고 있었을 수도 있지요. -.-; 자신이 위험요인이기 때문에 스스로 물러나거나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요? 아마도 대부분은 남의 탓을 하겠죠. 저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이듭니다만. 아무튼 자신이 해결하기 힘든 위험을 가장 잘 해결하거나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은 위에 명시된 방법 중 가장 마지막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소통이 얼마나 잘되는가, 상하간의 공감대가 얼마나 잘 되느냐가 팀과 프로젝트를 살아있게하고 긴장하게 하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올해는 그런 경험의 일부를 한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많은 위험을 안고 앞으로도 프로젝트를 끌고 나아가야 하겠지요.


톰 디마르코의 데드라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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