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거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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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플로피디스켓을 사용하십니까? 그나마 리눅스같은 OS을 설치할 때 비상용 복구 디스켓을 만들때 썼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런일마져 없어서 쓸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올초에 컴을 살때는 아예 설치하질 않았네요. 쓸일이 정말 없었습니다.아! 아이들이 학교에서 컴을 배운다면서 1.44 인치 플로피 디스켓이 필요하다고 하면 서랍에서 뒤적뒤적 아무거나 꺼내서, 예전에 쓰던 컴을 켜서 포맷만 해주고 있군요. 그것도 일년에 한,두번 정도라서. 사실 CDROM도 OS 설치할 경우에나 사용하고 무엇을 백업받는 용도로는 쓰질 않게되었습니다. 그냥 하드에 저장을 해버리고 있거든요. 전에 쓰던 컴 버리면서 하드디스크만 챙겨서 거기다가 사진같은 것만 백업을 받아놓고 있습니다. 멀 굽고 하는 것도 점점 귀찮아지고 있어서. 500GB 하드가 나왔다고 하던데 형편이 되면 사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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