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의 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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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굳이 얘기해서 지금 본가의 마당을 지키고 있는 푸치와 메리입니다. 참고로 저희집에서는 어떤개가 오든 세가지 이름 중 하나로 불리웁니다. 푸치, 베스, 메리 . 아버님은 늘 이 셋중에서 개의 크기를 중심으로 부르시지요. 대략 큰 개는 푸치, 중간 크기는 베스, 작은 강아지 크기는 메리라고요. 커나가면서 이름이 저 순서대로 바뀔 때도 있었습니다. 왠만한 개는 베스라고 부르시지요.


예전 푸치의 뒤를 이어 마당을 지키고 있는 2대 푸치



강아지때는 그리 이쁘더니 크고 나니 저런 잡종이 되버린 메리. 하지만 엄청 영리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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