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49건

  1. 2006.10.31 Enterprise 2.0에 대한 멋진 코멘트
  2. 2006.10.31 십자가형 MP3 Cool!
  3. 2006.10.28 헷갈리는 웹2.0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면... 2
  4. 2006.10.24 제 블로그에 대한 URL 을 변경해주세요.
  5. 2006.10.22 BarCamp Seoul 후기 3
  6. 2006.10.19 소니의 브라비아 광고
  7. 2006.10.15 Groovy, Grails 그리고 웹2.0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8. 2006.10.10 맥오에스 사파리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5
  9. 2006.10.08 Enterprise 2.0 에 대해서
  10. 2006.10.04 추석 성묘... 1

Enterprise 2.0에 대한 멋진 코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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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2.0 기술이나 사상을 기업에 접목시키면 어떠한 모습이 될까 호기심 어린 눈(?)으로 인터넷을 뒤지다보면 HBS 의 McAfee 교수가 쓴 글들이 맘에 확 와 닿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의 말 한구절을 인용해봅니다.

"The opposite of an imposed structure is not chaos. ... the opposite of an imposed structure is an emergent structure, one that forms over the time based on the interactions of a lot of people."

* 주위에 늘 얘기하는 것이지만 제가 영어를 잘해서 인용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를 못해서 원문을 그대로 인용한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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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형 MP3 C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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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실한 크리스쳔들에게는 설득력을 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찬송책에 있는 모든 곡을 미리 넣어서 판다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가사도 보이면 금상첨화!!) 교인은 아니지만 저도 하나 갖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원문출처]
And

헷갈리는 웹2.0을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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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2.0 이 IT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는 점은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름의 웹2.0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이를 기준으로 IT산업을 재단(?) 하려는 느낌을 받고 있었는데, 지난 번에 참가했던 바캠프에서도 이에 대한 논란이 있었고 의외로 이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관점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 나만 그런게 아니었구나.

제가 생각하는 바를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웹2.0에서 말하고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 , 소셜네트워크, 태그, 롱테일, 매쉬업, 참여, 공유, 분배니 하는 이러한 키워드들은 바로 프로슈머(Prosumer = Producer + Consumer) 라는 단어하나로 압축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를 읽고 나서 저는 그의 진정한 통찰을 느낄 수 있었고, IT 산업, 인터넷 산업에서 일어나고 있는 웹2.0이라는 트랜드는 바로 프로슈머들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한 커다란 사회적현상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여기에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라는 논의도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전형적인 포지티브 피드백의 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이를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도구들이 등장하고 또다시 기술을 잘 알지 못하는 일반들의 참여가 점점 늘어나게 되면서 지금과 같은 웹2.0 현상, 전문가못지 않은 일반인들의 참여, 자연도태에 의한 양질의 컨텐츠 확보, UCC 등등등. 결국 이러한 모든 기술과 현상은 프로슈머들을 양산하게된 원인과 결과가 된 것입니다. 이를 인터넷산업, IT산업에서는 웹2.0 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간 웹2.0을 정의하기 위해서 온갖 용어와 사례들을 설명하고 특히 구글이 그 중심에서 웹2.0을 대표하는 듯이 말들하고 있는 것에 내심 저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바로 이러한 점을 "지식사회,프로슈머"라는 말 한마디로 표현한 앨빈토플러와 그의 통찰력을 저는 지지합니다.

그는 이러한 프로슈머의 활동은 인터넷세대들이 생각하는 IT분야에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고, 지식사회로 가게되면서 발생하는 현상임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물론 네트워크의 발달이 이러한 현상을 촉발시킨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 시대 상황을 대표하는 키워드들은 그 시대에 가장 성공적인 기업들에 의해서 주도되고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기 쉽습니다. 웹2.0에 대한 온갖 정의와 사례들의 면면을 보면 역시 최근의 성공적인 기업의 모토나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되고 왠지 들어맞지 않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입니다. 구글과 애플의 공통점이 무엇인가 생각해보신 적 있으십니까? 둘다 웹2.0을 대표하는 기업이라고 하는데 저는 돈늘 많이 번 성공한 현시대의 대표적인 기업이다라는 점이외에는 공통점을 거의 찾아볼 수 없더군요. 하지만 이 두 회사를 모두 웹2.0의 대표적인 회사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이 더욱 닮은 점이 많다는 점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습니다.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웹2.0 책들이 전하고 있는 천편일률적인 정의와 기업사례는 분명 참고하고 이해하고 있어야 하겠지만 그저 나열식으로 전개되어 있는 책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는 분명 지식사회로 가게되면서 발생하는 현상과 그 원인과 비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10년후쯤에 이 책을 꼭 다시 봐야 하겠다는 생각도 그래서 들더군요. (어렸을 때 보았던 제3의 물결, 권력이동 이라는 책들이 저에게 확 와닿지 않았던 것은 당시 저의 지적역량이 그의 글을 이해하기에는 많이 부족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지난주 토요일날 참석했던 바캠프서울의 참석자들이야말로 진정한 프로슈머들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직접적인 저술작업을 하시는 작가나, CEO,컨설턴트로써 참석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자신이 다니는 직장에서의 업무와는 별도로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더군요. 다양한 지식의 결합이 새로운 산업(즉, 돈을 만들어내는)을 창출하게 되는 세상에서 이러한 활동을 자연스럽게 지원할 수 있는 기업이야말로 미래를 내다보는 기업이라 할 수 있겠지요. (음. 어쩔 수 없이 이 대목에서 구글이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웹2.0에 대한 얘길 할려다가 앨빈토플러의 "부의 미래" 얘기를 더 많이 한 것 같네요. ^^
And

제 블로그에 대한 URL 을 변경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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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스팸트랙백이 늘어나서 URL Path을 수정하였습니다. 다른 것은 문제가 없는데 RSS path 값이 바뀌는 군요. (당연한 얘기!!)

혹시 RSS 리더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번거롭겠지만,http://feeds.feedburner.com/wsblog 로 바꾸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 RSS Feed는 피드버너에게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http://www.kimws.com 으로 들어오신다면 물론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당분간 트랙백을 달지 못하도록 막겠습니다.
And

BarCamp Seoul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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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CampSeoul
지난 토요일(21일) 양재동의 다음커뮤니케이션 3층 열린방에서 개최된BarCamp Seoul 행사에 갔다왔습니다. 선착순때문에 못갈 줄 알았는데 금요일밤에 보니 참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급히 Enterprise 2.0에 대한 자료를 만들어 준비를 하고 참석을 했더랬습니다.

여러가지 주제를 가지고 토의하는 것도 좋았지만 여러분들을 만나서 얘기해볼 수 있는 기회가 좀처럼 없었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다소 분위기가 세미나 분위기처럼 가는 듯 했으나 과감히 각 세션의 칸막이를 제거하는 순간 다소 혼잡하고 정신없이 상황이 지나가더니 기존의 컨퍼런스나 세미나와는 다른 자유롭지만 여러 세션을 쉽게 오갈수 있게 되면서 발표하는 사람들은 발표하는 사람들데로 듣는 사람들은 듣는 사람들데로 나름의 질서(?)을 찾아가면서 후반에는 좀더 자신들의 의견들을 좀더 얘기하고 싶고 토의해나가는 분위기가 되어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좀더 중간중간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밤늦게까지 진행을 했다면 보다 더 진솔하고 열린 마음으로 진행되었을것입니다. 저는 저녁회식때 약속이 있어서 일찍 일어났지만 다른분들은 회식 이후부터 더욱 그런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다른 약속만 아니였다면 끝까지 있고 싶었는데 많이많이 아쉬었습니다.

앞으로 두번째, 세번째 주욱 이러한 모임들이 이루어지고 발전해나간다면 또다른 형태의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있는 커뮤니티가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BarCamp Seoul 의 이번 첫번째 모임에 참석한 것은 참으로 운이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이번일을 위해서 많은 후원과 도움을 주신 오픈마루, 온넷, 다음커뮤니케이션, TNC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아 그리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후원해주신 ETRI의 전종홍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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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브라비아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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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70,000 리터의 페인트를 쏘아올려서 만든 소니의 브라비아 광고를 한번 보시죠. 지난 번에는 수만개의 칼라공을 굴려서 찍은 광고를 만들더니 이번에도 역시 CG을 쓰지않고 며칠에 걸쳐서 찍었다고 합니다.



믿기 힘드신 분들을 위해서 메이킹 화면도 같이 올립니다.

And

Groovy, Grails 그리고 웹2.0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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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기반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시는 분들은 그루비 (Goovy) 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파이썬, 루비, 스몰토크의 영향을 받은 스크립트라고 할 수 있지요. 아직 그루비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라서 그루비사이트의 튜토리올을 잠깐 보았는데 루비,자바, 파이썬등등이 (사실상 이러한 언어들도 서로서로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지요. 아마도 스크립트적인 요소는 펄에서, 객체지향적인 요소는 스몰토크에서 가장 많이 차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뒤섞여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그루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사실 Grails 라는 즉 루비언어 기반의 Rails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가 그루비 기반으로 만들어져 사용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아직은 주류로써의 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 자리잡지는 못하고 있지만 사실상 데이터기반의 웹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로써만이 아니라 개발방법 자체에도 큰 변화를 주고 있기때문에 현재의 전파속도와 분위기로 봐서는 루비류 , Rails류의 언어와 프레임워크는 기존의 프레임워크를 보완하거나 대체할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그루비는 기존의 자바개발자들이 접근하기에 좋은 객체지향 기반의 스크립트 언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기개발 시간이 충분한 개발자라면 루비도 배우고, 파이썬도 배우고 하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조금이라도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자바을 바탕으로 자신의 경력을 쌓아온 개발자의 경우 그루비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하튼 최근 몇년사이에 기존의 웹어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에 지친(?) 개발자들 사이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이러한 기조를 따라가주는 센스와 관심은 늘 가져야 한다고 봅니다.

분명 그루비와 Grails는 J2EE 프레임워크와 공존하면서 상호보완을 해나갈 것입니다. 그전에 많은 실험과 사례들이 등장하겠지만 기업들의 오픈소스 진영의 기술 도입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고 더욱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는 생각보다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소위 말하는 Web 2.0 의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잡겠지요. 아니, 이미 성공적인 웹2.0 기업들은 이러한 프레임워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기업의 경우 오픈소스의 프레임워크를 쉽게 수용하지 못하는 형편이기 때문에 J2EE 기반의 웹어플리케이션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상황을 고려해보면 이러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그루비 와 Grails을 검토하고 준비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 이 글을 쓰게된 계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jRubyOnRails 도 당연히 있겠지요. Sun의 jRuby개발자가 발표한 슬라이드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담이지만 자바 VM 밑 닷넷프레임워크의 CLR 위에 기존의 스크립트 언어들을 포팅하는 것은 오픈소스의 또다른 경향이라고 할 수 있지요. jython (자바기반의 파이썬), IronPython( 닷넷기반의 Python), jRuby 등은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파이썬의 경우 펄을 잇는 스크립트의 대세로 잡은지 오래되었구요. SW 개발자라면 자신있는 스크립트 언어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개발능력을 상실한 개발자의 말이라 좀 설득력이 떨어지는 군요. -.-
And

맥오에스 사파리에서 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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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 잘 안되어는데 어찌하다보니 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

윈도우가 지겨울때 들어와서 놀아볼까 생각중입니다.
사파리보다는 당장 파이어폭스를 설치할려구요. 아무래도 그게 익숙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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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prise 2.0 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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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Web 2.0이 등장하고 나서부터 여기저기 2.0을 붙이고 있기 때문에 이건 또 머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Enterprise 2.0 또는 Enterprise Web 2.0은 기업내에서 Web 2.0의 기술을 접목시킴으로써 지식근로자들이 보다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자 하는 움직임입니다. 자칫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한 마케팅 용어로 치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제 개인적으로는 매우 흥미롭고 앞으로 기업내 협업과 지식관리를 위한 새로운 시도라고 보여지기 때문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소개되는 Best Practice는 하버드 비지니스 스쿨(HBS) 의 Andrew McAfee 교수에 의해서 소개된 Dresdner Kleinwort Wasserstein 라고 하는 투자은행 (직원 6000명, 월드와이드 회사)의 케이스가 있습니다. 이 회사는 SocialText라고 하는 위키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협업과 지식관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이를 활용한 케이스가 매우 유명해졌지요. 덕분에 SocialText 사도 Enterprise 2.0 관련 컨퍼런스에 꾸준히 초대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연하겠지만 SocialText는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위키시스템과 달리 기업의 환경에 맞게 이메일과 연계되어 있고 각 위키페이지에 대한 접근권한설정 등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케이스를 보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점은 기업내에 블로그나 위키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지식관리나 협업환경을 갖추고자 할 때 실수하거나 간과하기 쉬운 점은 인트라넷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오픈되어 있는 인터넷의 블로그와 위키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함으로써 인터넷에서 보여지고 있는 효과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Enterprise 2.0 관련한 글 들 중에서 Web 2.0 기술을 도입할 경우에 고려해야 할 점들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Jerry Bowles 가 포스팅한 Top 10 Management Fears About Enterprise Web 2.0 이라는 글은 기업내에서 블로그나 위키와 같은 "Writable Intranet" 을 도입했을 때 고려해야 할 점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각 고려할 사항에 대한 적절한 대응방안이 무엇인지는 생각을 해봐야겠지요. 저의 경우에는 음... 적절한 답을 찾지 못하는 질문도 있네요.

기술적인 장벽

- 방화벽내에 있는 정보를 어떻게 수집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
- 기업내 정보와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접근권한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 불만있는 직원이나 관리자에 의해서 악의적으로 정보가 변경되는 것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 후에 효과적으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적절히 태깅이 되어있는지를 어떻게 장담할 수 있을 것인가?
- 이러한 기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직원들에게 어떠한 종류의 교육이 필요한가?

문화적인 장벽

- 개개인들이 말하고 공유하고 있는 것들이 회사정책에 확실히 반영되고 있는지를 어떻게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인가?
- 너무 느슨하게 관리되는 입력정보(loosely supervised input)를 저장하고 공유하는데 있어서 법적인 위험은 무엇인가?
- 이러한 기술을 가지고 놀고 있는지(?) 생산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지를 어떻게 구별할 것인가?
- 너무나도 많은 비구조적인 정보(unstructured information)들을 모으고 퍼뜨리는 것(수집 & 배포)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이러한 기술에 투자한 비용만큼 제대로 이익을 얻고 있는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정의


그러면 이제 Enterprise 2.0에 대해서 어떻게들 정의하고 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지요. 아래에 두개의 정의가 있습니다만, 저는 Andrew McAfee 교수의 정의한 내용이 더 맘에 듭니다.

일단 제가 정의한 것도 아니니까 원문을 그대로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몇가지 단어들이 영어사전 그대로 해석하기에는 좀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약간의 설명을 달아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Andrew McAfee 교수가 정의한 Enterprise 2.0에 대한 정의입니다.

Enterprise 2.0 is the use of emergent social software platforms within companies, or between companies and their partners or customers.

Social software enables people to rendezvous, connect or collaborate through computer-mediated communication and to form online communities. (Wikipedia's definition).

Platforms are digital environments in which contributions and interactions are globally visible and persistent over time.

Emergent means that the software is freeform, and that it contans mechanisms to let the patterns and structure inherent in people's interactions become visible over time.

Freeform means that the software is most or all of the following:

* Optional
* Free of up-front workflow
* Egalitarian, or indifferent to formal organizational identities
* Accepting of many types of data

주) 소셜소프트웨어를 우리말로 번역하면 넓은 의미에서는 사회적소프트웨어 좁은 의미에서는 사교소프트웨어라 고 할 수 있다.다양한 사회적 활동과 상호작용을 인터넷 상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사회적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고, 또 단순히 인터넷 상에서 사람들을 사귀고 인맥을 넓혀 가는데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교 소프트웨어라고도 할 수 있는 것이다.

주) 창발성(Emergence) 은 하위계층(구성 요소)에는 없는 특성이나 행동이 상위계층(전체 구조)에서 자발적으로 돌연히 출현하는 현상을 말한다.

다음은 Sand Hill 그룹의 M.R. Rangaswami 라는 분이 정의한 Enterprise 2.0 에 대한 정의 입니다.

Enterprise 2.0 is the synergy of a new set of technologies, development models and delivery methods that are used to develop business software and deliver it to users.



Whether created by software vendors, internal IT departments, line-of-business units or service providers, the software of Enterprise 2.0 will be flexible, simple and lightweight. It will be created using an infinite combination of the latest - and possibly, some old-fashioned - ingredients, including the following:

* Technologies - Open source, SOA/Web services (AJAX, RSS, blogs, wikis, tagging, social networking, and so on) Web 2.0, legacy and proprietary - or some combination
* Development Models - Relying on in-house, outsourced or offshore resources - or any combination; pursuing a global development strategy; and/or pursuing co-creation with users, partners or both
* Delivery Methods -Downloading individually; paying for a license; and/or, using on-demand/SaaS or via a service provider




이 글에서는 주로 위키와 블로그가 위주가 되는 Enterprise 2.0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지만 사실 Enterprise 2.0 에는 매쉬업(mash-up)과 같은 매커니즘을 이용함으로써 기업내 시스템 통합이 가능한 차세대 아키텍쳐와 리팩토링에 대한 얘기거리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스템적인 접근방법이나 방향에 대해서 잘 설명해주고 있는 분은 ZDNet에서 Enterprise Web 2.0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Dion Hinchcliffe 일 것입니다. (이 분의 글은 너무많아서 사실 다 읽는 것은 포기한 상태입니다. 프린트해서 차근히 볼려고 합니다만 시간이 쉽게 나질 않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웹오피스에 대한 화이트페이퍼를 쓰고 블로그, 위키, 웹기반의 오피스 툴(워드,스프레드쉬트,캘린더 등등) 에 대해서 흥미로운 글과 만화를 제공하는 Rod Boothby 의 블로그인 innovation Creators 역시 참고할 만한 곳입니다.

사실상 Andrew McAfee , Dion Hinchcliffe, Rod Boothby 세사람은 서로의 블로그에 대한 트랙백을 통해서 Enterprise 2.0에 대한 집단지성을 구축하고 있는 것 같더군요. 물론 관련한 다른 분들도 계시지만요.

혹시 Enterprise 2.0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위 세분의 블로그를 보시면 많은 공부가 되실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Enterprise 2.0라는 단초를 제공한 Andrew McAfee 교수의 Enterprise 2.0 : The Dawn of Emergent Collaboration 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이 자료는 저작권이 걸려서 있어서 링크를 걸지 않았습니다. 구글에서 알아서 찾아보세요) 이 글에는 Enterprise 2.0 기술의 여섯가지 컴포넌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SLATES 라고 하는데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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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줄여서 말하고 있는 것이죠. 그렇습니다. 바로 Web 2.0를 설명하는 동일한 컴포넌트들입니다.

다음에 Enterprise 2.0에 대해서는 좀더 정리해서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And

추석 성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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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벽5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하루종일 운전만 했습니다. 백양사까지 가서 산소에 가서 간단히 인사드리고 장성의 당숙어른도 뵙고 올라왔지요. 올라오는 길에 타이어 펑크가 나서 큰 사고가 날뻔 했는데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타이어도 쉽게 갈수 있었고 제 시간에 상경을 했답니다.

덕분에 저녁 8시부터 아침8시 까지 쉬지 않고 12시간을 내리 자버렸네요. 최근에 이렇게 오랜 시간 잔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여기에 들르시는 모든 분들 좋은 추석 연휴를 보내셨으면 합니다. 안전운행!!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