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360이 출시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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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많던 Xbox 360이 드디어 출시가 되는가 봅니다. 그 성능이야 좋을 것이지만 먼가 디자인측면에서의 임팩트는 별로 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블랙박스로 만들어서 (물론 이후에 온갖 투명한 케이스로 치장을 했지만) 출시하였던 Xbox 에 비해서 이번에는 화이트박스로 해서 그런지 완전히 다른 제품처럼 느껴집니다. 실제 완전히 다른제품이긴 하지요. 특히 채용한 PowerPC CPU 도 그렇고. 스크린샷을 보니 실감나는 화면을 표현해 주기는 하지만 사실 게임만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요소는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홈 엔터테인먼트의 셋톱박스로 본다면 홈네트워크 시장에서 MS의 훌륭한 첨병 역할을 할 것 같네요. 무선 조이스틱이나 헤드셋은 편리할 것 같습니다. 갖고 싶네요. 리모콘을 보니 더이상 게임기가 원하는 리모콘은 확실히 아니더군요. 늘 그랬듯이 누군가가 Linux 을 포팅하겠다고 나서겠군요.

출시 현장 영상입니다. 거의 도때기시장 이군요. 그걸 홍보물로 만드는 센스 ...
http://www.xbox.com/NR/rdonlyres/C4487EF6-62DA-420F-9DC6-782F2094C140/0/vidzerohour009Hi.asx

그리고, Xbox 홈페이지
http://www.xbox.com/e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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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as Season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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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씨리즈물을 금해야 겠다고 결심했건만 Alias 씨즌 5가 시작되었군요. 저를 아시는 분들은 제가 이 드라마를 얼마나 좋아하시는 지 아실거에요. 푸르나를 가동해서 바로 받고 있습니다.. 한글자막이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http://www.alias-tv.com/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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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ct Oriented Program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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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pect-Oriented Programming 에 대해서 들어보셨을 겁니다. Object-Oriented Programming 도 헷갈리는데 AOP라니. 그래도 프로그래밍 관련해서 한동안 시큰둥하다가 작년 초에 이 AOP라는 것을 알고나서 제법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둘러보았습니다. 원래 개념이 비지니스 로직과 나머지 쓸데없는 부분을 분리해서 잘 설계해서 잘 구현 해보자는 개념이긴 한데 당장은 자바가 Preprocessor 가 없기 때문에 AspectJ 는 요긴하게 쓰일 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OOP도 헷갈리는 상황에서 AOP까지 들고나와서 이게 좋다고 얘기해봐야 별 의미가 없다고 보았구요. 한가지 분명한 것은 2-3년 후에는 분명 주요한 대세가 될 것이라는 느낌입니다. J2EE 나 닷넷이 널리 사용되는데 몇년이 걸렸듯 말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념들은 아무래도 복잡한 비지니스 시스템에 적용되는 것이 더 적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적당한 규모의 소프트웨어에 이것저것 개념을 넣다보면 본말이 전도된다는 생각이 많이 들거든요. 하지만 지적호기심을 가지고 꾸준히 보고는 있어야 하겠지요. 암튼 무슨무슨-Oriented 라는 말은 IT에서 자주사용하는 말이 아닌가 싶어요. 그러고보니 어느책에서 본 Goal-Oriented Design 라는 말이 기억나네요. 여기서 Goal이란 고객의 Goal 을 분석해서 IT 디바이스 , 솔루션을 디자인하라는 의미였지요. Money-Oriented Life(MOL) 이건 어떠세요? ^^

http://aosd.net
http://eclipse.org/aspec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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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fabulator 을 버리고 구글데스크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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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그래픽을 자랑하는 Konfabulator을 지우고 구글데스크탑 버전2 베타를 설치했습니다. 쌈빡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Konfabulator가 월등합니다만 심플한면에 있어서는 훨 낫군요. 사실은 메모리를 좀 덜 차지할려나 해서 설치해보았는데 사실상 별 이득은 없네요. 하지만 구글데스크탑 검색을 해보고 나면 순간 감동을 먹는다는. 집에서는 별 효용이 없지만 회사에서는 정말 유용하더군요. 그리고 약간의 염장이라고 한다면 제 LCD 모니터가 24인치라서 이 구글데스크탑의 사이드바가 떠있어도 별로 방해도 안되고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윈도우 비스타에서도 사이드바를 만들어 넣었다가 뺐다가 다시 넣을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MSDN 채널9에서 데모를 보았는데 구글스럽다기보다는 Konfabulator 에 더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모니터 화면도 제 책상처럼 지저분해질 것들로 꽉 차겠군요. 그런데 이 사이드바라는 것이 OS/2 Warp 때부터 있었고, 리눅스를 쓰시는 분들은 아마도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 겁니다. 결국 아이디어는 공유되고 네트워크화 되면서 시스템의 상태정보나 폴더의 정보를 제공하던 것에서 웹서비스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날씨, 뉴스,이메일 정보등을 보여주게 되면서 더욱 강력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르겠지요. 어느날엔가는 사이드바에서 화성의 탐사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게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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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프로세스를 이용한 애플 아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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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Secret 의 기사를 보니 내년1월 Mac World에서 인텔프로세스 기반의 iBook을 소개한다는 소문이 있나봅니다. 소문이긴 하지만 결국 나올 것이고, 혹 노트북을 사실려는 분들은 잠시 보류하는 것은 어떨까요. 어차피 Mac OS X 을 밀어버리고 윈도우 XP도 설치할 수 있을테니 두마리의 토끼를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머지 않아 하나의 노트북 또는 PC에선 Windows 와 Mac을 듀얼부팅해서 사용할 수 있겠네요. 예전에 PC에서 Windows 3.1, Linux, NextStep for Intel 을 SCSI 하드에 설치해서 케이블을 바꾸어가며 멀티부팅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런면에서는 멀티부팅보다는 VMWARE나 Virtual PC, Virtual Mac 이 더 편해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Virtual ... 라는 게 늘 네이티브 OS 만큼의 성능을 제공해주질 못하고 있어서 아쉽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OS 가상화는 실용화 수준에 와있긴 하죠. 개인용으로는 주로 개발환경용, 기업용은 주로 그래픽에 의존하지 않는 서버기반에서요. 지금보다 4배정도 하드웨어 속도가 빨라져도 여전히 OS 가 원하는 스펙역시 늘어나기 마련이어서 그 갭은 쉽게 채워지지 않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 나올 벡터그래픽 기반의 윈도우 비스타나 Quartz그래픽 엔진을 탑재한 Mac OS X 이나 에뮬하기에는 그래픽 리소스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이지요. 여하튼 내년이 기대되는 군요. 돈을 모아야 하는데...


[참고] : http://www.thinksecret.com/news/0511intelibook.html
[Quarz]: http://developer.apple.com/graphicsimaging/qu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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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리즈물을 금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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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미국드라마 씨리즈에 홱 하면 정신없이 봐버리는 것 때문에 가능하면 시즌1-1편을 잘 안볼려고 노력을 하는데 이번에는 일본 애니메이션에 홱 하는 바람에 미친듯이 씨리즈를 봐버렸네요. "강철의 연금술사" 라는 만화인데 50편 되는 TV씨리즈물을 몇주에 걸쳐 다 보고 말았네요. 후회가 막급입니다. 정말 보고나면 이 나이에 아직도 이런것에 정신팔려 있는 제 모습이 한심할 때도 있구요. 볼 책이 아직 많이 쌓여 있는데. 어제는 퇴근하면서 우연히 생긴 도서상품권으로 또 책을 한권사버렸는데 언제보게될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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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베이스가 이제 제대로 접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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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ase.google.com 에 가보세요.
일설에 의하면 아마존과 구글이 같이 일하거나 합병이 될 수 있다는 얘기도 있던데 아무튼 이베이는 무척 싫어하는 시츄에이션일 것 같습니다. 거래의 통제를 업체가 하는 것이 아니라 개개인이 직접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우리나라의 옥션도 영향을 받을 것 같네요. 반면 인터넷 쇼핑몰은 별 영향을 받지 않겠지요. 오히려 이러한 컨셉을 도입해서 중간에서 빌링으로 돈을 버는 비지니스가 더욱 힘을 받을 수 있겠지요. 이베이의 가장 큰 수익원중에 하나가 물건을 주고 받고 하는 사이에 보관되는 돈을 가지고 하는 금융이익(즉 돈놀이)이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구글의 독점적 웹서비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는 독점적 비지니스는 OS플랫폼을 기반으로 독점을 해나가는 MS와 다를바가 없네요. 암튼 돈버는데 이게 최고군요. 그냥 경쟁자를 없애는, 또는 아예 경쟁자가 없는 곳에서 하는 비지니스. 이게 요즘 블루오션이라고 얘기들 하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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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을 아주 쪼~~끔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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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의 메뉴들이 디폴트로는 펼쳐져 있지 않아서 다 보이도록 수정을 했습니다. 훨 낫군요. 대문위에 조그만 사진도 하나 달아놓고. 불필요한 메뉴들도 없애버리고. 이런 와중에도 좀 색깔있는 스킨으로 바꾸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에 변덕이 심한편인데 한달넘게 한가지 스킨을 고집하고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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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c의 FrontRow 을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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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에 애플의 스티브잡스가 새로운 iMac을 발표하면서 FrontRow라고 하는 멀티미디어 Shell을 탑재한 데모를 보았습니다. MS의 미디어센터의 애플버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입니다. TV는 되지 않지만 CD/DVD/Photo/동영상을 조회하고 볼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음...UI는 역시 애플답게 심플하게 만들었더군요. 재미있는 것은 같이 주는 리모콘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리모콘조차 iPod의 그 모양을 그대로 따랐다는 것입니다. 스티브잡스가 이 리모콘을 보여주면서 MS의 미디어센터 리모콘을 같이 보여주는데 애플iMac의 리모콘의 버튼은 그 갯수가 1/3, 1/4 정도밖에 안된다는 것을 보고 역쉬...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네비게이션하는 것 역시 iPod의 컨셉을 많이 따르고 있고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MusicStore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놓았고, 애플의 QuickTime Movie Trailer 사이트도 접근할 수 있도록 잘 해놓았습니다. 여러모로 본받을 점이 많지만 쉽게 흉내내기는 힘드네요. 그 일관성과 단순함은...
http://www.apple.com/imac/frontrow.html
옆에 그림은 XBox360 Media center remote control uni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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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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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술을 먹는 우를 범했네요. 워낙에 술도 못마시는데 정말 오랜 만에 함께한 선배덕분에 이러저러 얘기하면서 정말 기분좋게 술한잔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파는 .. @.@ 회복이 되어야 할 텐데. 그렇지 않아도 이리저리 몸도 좋지 않은데 말입니다. 오늘은 푹 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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