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에 해당되는 글 349건
- 2006.06.09 Google Oriented, Google Based 1
- 2006.05.31 CODE IS POETRY 3
- 2006.05.27 corbis 을 아시나요? 4
- 2006.05.25 중독에 빠지다. 1
- 2006.05.17 잠이 오질 않는다. 9
- 2006.05.15 아직도 애정이 남아 있었다. 그때의 열정과 느낌이.. 2
- 2006.05.14 24 Hours, Season 5 Again 6
- 2006.05.08 내 블로그는 어디에 저장되어야 좋을까? 4
- 2006.05.04 OmniGraffle for MacOS X 6
- 2006.04.30 탄천을 따라서... 3
전에도 한번 얘기했던 같은데 제가 작성하고 있는 블로그 , 사진, 동영상, 이메일을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에 고민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은 아직 뾰족한 방법은 없다입니다만. 몇가지 가정속에서 생각을 해보면 구글의 블로그, 구글의 이메일, 구글 캘린더, 구글노트, 구글 비데오, 구글 사진(?) 피카사 정도를 활용한다면 내 인생의 기록을 구글에다가 맡길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여기서 가정이라는 것은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앞으로 더욱 구글에 의존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설치형 블로그의 관리는 왠지 불안하고 최근 있었던 서버의 다운도 이런 걱정을 부채질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 블로그의 정보를 그대로 구글 블로그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나는데 코딩은 안되네요. 아니 하기가 싫은건가? 아무래도 리부팅되긴 글렀나봅니다.
- 구글이 개인의 사생활 정보를 보다 완벽하게 보호해 줄 것이다.
- 구글이 망하지 않고 사용자들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저장해 줄 것이다.
- 구글이 이러한 서비스를 통합하는 개인 포털을 반드시 제공해 줄 것이다.
- 결국 인터넷 및 모바일까지 이러한 서비스가 확장될 것이다.
- 구글이 사용자들의 정보를 개인 소유의 스토리지에 백업/복원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해 줄 것이다.
기술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때문에 앞으로 더욱 구글에 의존하고픈(!) 생각이 드네요. 설치형 블로그의 관리는 왠지 불안하고 최근 있었던 서버의 다운도 이런 걱정을 부채질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그래서 말인데 이 블로그의 정보를 그대로 구글 블로그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은 나는데 코딩은 안되네요. 아니 하기가 싫은건가? 아무래도 리부팅되긴 글렀나봅니다.
아무튼 Loosely Coupled 되어 있는 구글의 서비스 방식은 무언가 강요한다는 느낌이 덜 드는 것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아마도 그들만의 고도의 전략일 수도 있겠지요.
제목에 써 있는 이 말은 WordPress라는 블로그 프로그램 사이트 아래에 써 있는 말입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자라면 자신의 코드를 보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씨~익 웃어본 경험들이 있을 것입니다. 오픈소스 프로젝트는 스스로가 아닌 다른 이가 자신의 코드를 보면서 감동해주고 칭찬해 주길 은근히 기대하는 것도 분명히 있겠지요. 그러한 측면에서 소스코드의 품질이 자연스럽게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일정에 쫓기어서 수행해야 하는 SI 프로젝트에서의 코드 품질은 상대적으로 어떨까요? 더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이러한 점이 소프트웨어 개발의 아이러니라 할 수도 있지요. 스스로를 프로라고 자처한다면 스스로도 만족하지 못하는 소스코드를 함부로 커밋해서는 안되겠지만 현실속에서는 수많은 핑계거리들이(특히 일정, 비용, 실력 등등) 존재하고 있고, 이를 이유로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코드들을 여전히 커밋하고 있지요. 자신이 과제를 마칠동안 문제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말입니다. Code Is Poetry. 이미 개발능력을 상실한 저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저 말이 왜이리 가슴에 와 닿는지.
빌게이츠가 가지고 있는 Corbis 라는 회사에 대해서 아시나요? 빌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너로써 많이 알려졌지만 디지털이미지에 대한 로열티를 사고 파는 이 회사의 오너로써는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15년전에 회사를 설립해서 막강한 자금으로 전 세계의 유명한 명화나 사진에 대한 디지털 이미지 로열티를 사들이고 있는데 이를 바탕으로 비지니스를 하고 있다는 점을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다운로드 가능한 이미지가 8천만장이 넘는다고 하네요. FlickR 이나 YouTube 등등 사용자들이 제공하는 각종 이미지(UGC) 를 바탕으로 한 웹2.0 비지니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긴 했지만 여전히 광고등에 활용되는 인물이나, 명화등의 고품질 사진에 대한 로열티는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진을 하시는 분도 이 점에 있어서는 스스로 매우 엄격하시더군요. 어쩌면 빌게이츠는 15년전에 이러한 것을 간파하고 회사를 설립해서 차근차근 준비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99년도 쯤에 이 회사에 에 대한 소식을 접했는데 최근 이 회사에 대한 빌게이츠의 CNN의 인터뷰를 보고 다시 생각이 났습니다. CNN뉴스에서는 이 분야에서 수익을 내고 있는 회사로 Gettyimages사를 언급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빌게이츠가 누굽니까? 결국 2인자로써 있지는 않을 것입니다.
좀더 생각을 넓혀봅시다. 잘 아시겠지만 포토샵 최신판을 설치하면 이러한 이미지를 상거래할 수 있는 에이전트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포토샵의 이미지브라우저와 이미지 상거래 사이트를 결합한 - 그러니까 애플의 iTune 과 유사한 개념- 그러한 형태이지요. 그렇다면 이미 MS는 이러한 측면에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하는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포토샵과 같은 제품뿐 아니라 윈도우 비스타기반의 MicrosoftMax와 같은 뷰어, Microsoft Expression 과 같은 새로운 이지미 편집툴 그리고 최근 JPEG을 대치하는 새로운 MS독자의 이미지 포맷 마지막으로 오피스2007 을 프론트엔트로 하여 corbis의 컨텐츠를 결합한 모습은 MS에게는 특히 빌게이츠에게는 너무 쉬워보입니다.
아래는 CNN 뉴스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좀더 생각을 넓혀봅시다. 잘 아시겠지만 포토샵 최신판을 설치하면 이러한 이미지를 상거래할 수 있는 에이전트 프로그램이 설치되는 것을 아실 수 있습니다. 포토샵의 이미지브라우저와 이미지 상거래 사이트를 결합한 - 그러니까 애플의 iTune 과 유사한 개념- 그러한 형태이지요. 그렇다면 이미 MS는 이러한 측면에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윈도우 비스타를 출시하는 시점에서 이와 관련한 여러가지 솔루션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미 포토샵과 같은 제품뿐 아니라 윈도우 비스타기반의 MicrosoftMax와 같은 뷰어, Microsoft Expression 과 같은 새로운 이지미 편집툴 그리고 최근 JPEG을 대치하는 새로운 MS독자의 이미지 포맷 마지막으로 오피스2007 을 프론트엔트로 하여 corbis의 컨텐츠를 결합한 모습은 MS에게는 특히 빌게이츠에게는 너무 쉬워보입니다.
아래는 CNN 뉴스 내용을 발췌한 것입니다.
빌 게이츠는 세계 최고의 부자입니다.
그는 차고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시작하여,
우리의 업무와 생활 방식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빌 게이츠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빌 게이츠는 미래가 디지털 사진에 있으며,
온 세상이 그런 디지털 이미지들로 가득 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길을 찾을 때, 이제 지도가 필요 없을 겁니다.
그 곳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뭔가를 좀 사겠다는 생각만 해도
(이미지를 통해) 상점이 눈에 그려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씨와 함께 앉아 흔치 않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코비스 사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했습니다.
바로 그가 15년 보다 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있는 동안,
그의 회사는 수많은 사진에 대한 디지털 저작권을 매입하고 있었습니다.
유명 인사의 사진을 여러분의 웹사이트에 올려야 하신다구요?
코비스 사는 거래를 중개할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사진 작가와 유명 인사의 지적 재산권과 다른 한쪽으로는 사진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구매자 사이에서 말입니다.
코비스 사는 다운로드 가능한 이미지를 8천만 장 넘게 보유하고 있는 자료실을 갖고 있습니다.
보티첼리 비너스나 이런 전형적인 캠벨 수프 캔 같은 이미지 말입니다.
심지어 봄날의 결혼식 청첩장에 어울리는 숲 사진도
소유권자가 있어 사용하시려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 누가 삶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공짜라고 했던가요?
글쎄요, 분명 공짜 이미지 사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런 공짜 이미지들은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그냥 사용하기로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미지 속에 정보를 담아놓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산업 분야에서는 이와 관련된 몇몇 규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부주의해서 저작권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파악하기 위해 말이죠.
그래서 그런 위반 사례를 찾아내기가 더 쉬워진 거죠.
빌 게이츠는 1위 자리가 익숙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코비스 사는 현재 이 분야 최고는 아닙니다.
게티 이미지라는 이 회사가 1위죠.
코비스 사와 달리 게티 이미지 사는 실제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일단 목표로 정한 일은
결국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뉴욕에서 CNN, 알리 벨시였습니다.
그는 차고에서부터 마이크로소프트 사를 시작하여,
우리의 업무와 생활 방식에 일대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빌 게이츠가 미래를 내다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빌 게이츠는 미래가 디지털 사진에 있으며,
온 세상이 그런 디지털 이미지들로 가득 찰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길을 찾을 때, 이제 지도가 필요 없을 겁니다.
그 곳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을 테니까요.
뭔가를 좀 사겠다는 생각만 해도
(이미지를 통해) 상점이 눈에 그려지고 그 안으로 들어가서 어떤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빌 게이츠 씨와 함께 앉아 흔치 않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그는 코비스 사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 했습니다.
바로 그가 15년 보다 전에 설립한 회사입니다.
대개의 사람들이 카메라에 필름을 넣고 있는 동안,
그의 회사는 수많은 사진에 대한 디지털 저작권을 매입하고 있었습니다.
유명 인사의 사진을 여러분의 웹사이트에 올려야 하신다구요?
코비스 사는 거래를 중개할 수 있습니다.
한쪽으로는 사진 작가와 유명 인사의 지적 재산권과 다른 한쪽으로는 사진을 사용하고 싶어하는 구매자 사이에서 말입니다.
코비스 사는 다운로드 가능한 이미지를 8천만 장 넘게 보유하고 있는 자료실을 갖고 있습니다.
보티첼리 비너스나 이런 전형적인 캠벨 수프 캔 같은 이미지 말입니다.
심지어 봄날의 결혼식 청첩장에 어울리는 숲 사진도
소유권자가 있어 사용하시려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그 누가 삶에 있어서 가장 귀한 것이 공짜라고 했던가요?
글쎄요, 분명 공짜 이미지 사진들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 돈을 지불하고 싶지 않으시다면
그런 공짜 이미지들은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그런데, 사진을 그냥 사용하기로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이미지 속에 정보를 담아놓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산업 분야에서는 이와 관련된 몇몇 규정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누군가 부주의해서 저작권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파악하기 위해 말이죠.
그래서 그런 위반 사례를 찾아내기가 더 쉬워진 거죠.
빌 게이츠는 1위 자리가 익숙한 사람입니다.
하지만 코비스 사는 현재 이 분야 최고는 아닙니다.
게티 이미지라는 이 회사가 1위죠.
코비스 사와 달리 게티 이미지 사는 실제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가 일단 목표로 정한 일은
결국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뉴욕에서 CNN, 알리 벨시였습니다.

무슨 얘길 하는지 모르셔도 상관없습니다. 제 자신에게 스스로 암시를 걸기 위해서 글을 남깁니다.
"시간이 날 죽이고 있는가? 내가 시간을 죽이고 있는가?"
새벽 2시30분 ...잠이 오질 않는군요. 무슨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기 시작하면 멈추질 않을 때가 있습니다. 무슨 생각인지조차도 기억이 나질 않지만요. 침대에 누워 멍하니 30분을 넘게 누워있다가 지금은 컴앞에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이런 일이 가끔(?) 있는 것 같네요. 자야 하는데... 라는 생각뿐 정신은 맑아집니다. 뒤척이는 저에게 아내는 잠결에 "싸이코" 이러더군요. 옷을 챙겨 입고 밖으로 나가 차를 몰고 어딘가 한바퀴 돌고 싶은 충동이 있긴 하지만 ... 참아야지요. 주말엔 별 걱정이 없지만 주중에 이러면 정말 딜레마군요. 남은 하루를 하품을 하면서 보내고 싶진 않은데 말입니다. 물한잔 마시고 다시 잠을 청해봐야 겠습니다. 어김없이 알람은 제 시간에 울리거든요. 아... 오늘 할일이 많은데. 나 사이코 맞나. 머리가 복잡해... 아무튼요.
오랜만에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났습니다. 그러다가 예전에 했던 프로젝트에 대한 얘기들도 나오게 되었고. 돌아오는 자동차안에서 어느새 마치 그 프로젝트 팀원인양 팀을 튀며 얘기하고 있는 내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이렇게 해야 하고 , 등등. 내 얘기를 듣고 있던 그 동료들은 무슨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여전히 제 맘속 한구석에는 젊었을 때 모든 것을 바친 그 프로젝트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그렇게 쉽게 잊혀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편에선 아무래도 더 수행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더 초연해 질 수 있는 그런 수행말이죠. 아.. 아직 멀었나 봅니다. 그저 떠들어대는 저의 얘기를 들어준 그 분들에게 미안하군요. 맞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척 할뿐. 서서히 바꾸어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열정은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에선 아무래도 더 수행을 쌓아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더 초연해 질 수 있는 그런 수행말이죠. 아.. 아직 멀었나 봅니다. 그저 떠들어대는 저의 얘기를 들어준 그 분들에게 미안하군요. 맞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변한 척 할뿐. 서서히 바꾸어 나가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 같아요. 열정은 가슴 속 깊이 담아두고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얘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의미인지 알만한 사람은 안다.
옆의 사진은 주인공 "잭 바우어" 자신의 조국 미국을 위해서 모든 것(심지어 가족까지)을 버리는 싸나이.
블로그를 시작한지 어느새 6개월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이곳에 글들도 제법 쌓이기 시작했네요. 처음에는 열심히 쓰다가 좀 게을러지긴 했어도 나름대로의 생각을 틈틈히 정리하고 포스팅하는 재미가 나쁘진 않더군요. 그런데 요즘 한가지 고민이 생겼습니다. 만일 내가 이 블로그라는 것, 또는 이러한 기록을 죽을 때까지 한다면 이러한 기록은 어디에 저장되는 것이 적절한 것일까 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블로그는 IDC에 있는 서버에서 운영되고 데이터들도 물론 이 서버에 저장이 되고 있지요. 세가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서버를 구축하고 나름대로 유지보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세 세번째 방법으로 하고 싶었는데 안정적인 서버로써 PC가 적절한가였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도 필요하겠지만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맥미니 였습니다. 일단 팬이 없고 BSD 기반의 유닉스 운영체계를 지원하기 때문에 APM(Apache+PHP+MySQL) 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맥미니를 이용한 클러스터링을 구성한 예를 보면 어느 수준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계의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XP역시 2주이상 한번도 끄지 않고 사용한 예는 있지만 보안패치 이후 운영체계 리스타트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Mac OSX 을 갖춘 맥미니가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렇게 고성능도 필요없을 것이고, 조용히 서버 역할만 하면 될 것이라서요. 그래서... 요즘 중고 파워피씨 맥미니를 사볼까 탐문중입니다. 죽을때까지 라는 가정에서 많이 벗어난 결론일 수는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나의 글과 데이터는 내가 직접 소유하고 싶다는 것이죠. 이러한 점에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왔다갔다 하니까요. ^^ 분명한 것은 국내의 포털 블로그들은 본인의 글을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싫습니다. 해외 포털의 경우에도 데이터를 Get/Set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XML-RPC기반의 MetaWeblogAPI 라고 하던가 그렇습니다.) 제공한다고 하지만 그리 편하게 쓸수 있는 것 같지 않구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살 수 있을려나. 흑
- 첫째, 국내외 포털의 블로그를 이용한다.
- 둘째, IDC의 서버를 호스팅해서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한다.
- 셋째, 홈서버를 구축해서 댁내에 설치형 블로그를 이용한다.
제 개인적으로는 서버를 구축하고 나름대로 유지보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기 때문세 세번째 방법으로 하고 싶었는데 안정적인 서버로써 PC가 적절한가였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도 필요하겠지만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맥미니 였습니다. 일단 팬이 없고 BSD 기반의 유닉스 운영체계를 지원하기 때문에 APM(Apache+PHP+MySQL) 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맥미니를 이용한 클러스터링을 구성한 예를 보면 어느 수준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계의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현재 집에서 사용하는 XP역시 2주이상 한번도 끄지 않고 사용한 예는 있지만 보안패치 이후 운영체계 리스타트는 피할 수 없기 때문에 Mac OSX 을 갖춘 맥미니가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죠. 그렇게 고성능도 필요없을 것이고, 조용히 서버 역할만 하면 될 것이라서요. 그래서... 요즘 중고 파워피씨 맥미니를 사볼까 탐문중입니다. 죽을때까지 라는 가정에서 많이 벗어난 결론일 수는 있는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나의 글과 데이터는 내가 직접 소유하고 싶다는 것이죠. 이러한 점에서 다른 의견을 가진 분들도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도 왔다갔다 하니까요. ^^ 분명한 것은 국내의 포털 블로그들은 본인의 글을 백업할 수 있는 방법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싫습니다. 해외 포털의 경우에도 데이터를 Get/Set 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XML-RPC기반의 MetaWeblogAPI 라고 하던가 그렇습니다.) 제공한다고 하지만 그리 편하게 쓸수 있는 것 같지 않구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살 수 있을려나. 흑
맥을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NeXTStep 시절부터 웹브라우저를 만들어온 Omni Group 의 맥용 어플리케이션인 OmniGraffle 이라는 다이어그램과 챠트를 그려주는 툴입인다. 당시의 Diagram 이라는 어플리케이션이 생각나는데 그 이후에 이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를 한 것인지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의 Visio가 이정도의 Look&Feel을 비스타버전으로 내놓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최근의 Office 12 버전을 보면 확실히 좋아졌다고 생각하지만 여러분들이 보시는 아래의 Look&Feel은 10년이 넘은 것이라는 것이죠. 아마 제가 생각하는 Diagram의 계승된 버전이라면 절대로 Visio 비교가 되질 않습니다. 97년 경의 Visio 와 지금의 Visio는 사용성에서는 여전히 크게 달라진 점이 없기 때문입니다.(아 대신 바로 사용이 가능한 템플리트는 매우 많아졌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은 Viso는 그래픽객체(원, 박스, 등등) 사이의 라인을 그릴 때 연결 포인터를 지정해주어야 하지만(물론 파워포인트의 연결선 보다는 편하지요) 아래에서 보시는 툴에서는 슥슥 라인을 객체사이에 그려주면 알아서 라인이 착착 연결되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이쁜 요소만이 강점이 아닙니다. 모든 객체의 상태를 그래픽컬하게 조정하는 스타일 박스를 보시길 바랍니다.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되지 않습니까? 아무튼 왜 이런 어플은 윈도우용으로 포팅을 안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옴니그룹은 NeXTStep 시절부터 윈도우용 같은 것은 생각도 안하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앞으로 비스타가 나오고 오피스12가 나오게되면 이러한 방향으로 매우 많은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것은 여러 매체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제대로 된 버전을 접하기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맥용 어플리케이션과 같은 느낌을 주기에는 먼가 2% 부족할 듯 하네요. 기능이 많지 않은 것이 오히려 그 2%을 채워준다는 느낌. http://www.omnigroup.com/applications/omnigraffle/ 에 가보시면 더 많은 스크린샷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 시간 현재 애플사이트의 광고를 보시죠 재밌군요. "I'm MAC, I'm PC" 로 시작하는 ... 하나의 광고가 아닙니다. 여러개의 내용이 수시로 바뀌네요. Mr. PC가 감기걸리는 설정의 광고...즉,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 보세요. 들락날락하시면서.

그리고 이 시간 현재 애플사이트의 광고를 보시죠 재밌군요. "I'm MAC, I'm PC" 로 시작하는 ... 하나의 광고가 아닙니다. 여러개의 내용이 수시로 바뀌네요. Mr. PC가 감기걸리는 설정의 광고...즉, 바이러스에 취약하다는 ... 보세요. 들락날락하시면서.

어제 그리고 오늘 자전거를 끌고 탄천을 따라서 1시간가량 서울쪽으로 무작정 가보았습니다. 10년을 넘게 이 동네 살면서 이렇게 탄천을 따라서 가본적이 없는데 머라고 할까요. 왜 진작 오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가는 데 약 2시간30분 정도 걸렸네요. 거리는 왕복 약 20km가 남짓. 주말이라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는데 서울쪽으로 갈 수록 사람들이 적어져서 조용하고도 덥지 않은 봄의 오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아들 녀석을 꼬셔서 좀더 멀리 가보았는데 주말 토요일 또는 일요일중 하루는 2-3시간정도 시간을 내서 자전거를 타 볼 생각입니다.(작심 .. 몇주가 될른지 :|) 탄천을 따라가다보니 의외로 나이드신 분들이 멋있는 사이클복장을 하시고 여유있게 무리를 져서 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혼자서 조용히 사이클링을 즐기는 분들도 많더군요. 가다보니 어느새 서울공항을 지나 송파구에 이르러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은 것은 팔뚝만한 잉어들이 무리를 지어서 상류쪽으로 올라오는 모습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펄떡거리는 물고기의 모습을 신기한 듯 보시더군요. 풀밭은 어느새 초록빛이고 민들레꽃은 어느새 지고 홀씨를 가득 담은 줄기들이 여기저기 보이고. 너무 좋았습니다. 하지만 두 제 무릎은 그리 성치 않네요. 그렇지 않아도 통풍때문에 더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이 딜레마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좁은 자전거 안장에 엉덩이를 얹는다는게 보통 고역이 아니네요. :) 왔다갔다하면서 찍은 사진 몇장 올립니다.
![]() |
![]() |
![]() |
![]() |
![]() |
![]() |